후쿠오카 여행 막날의 화룡점정이었던
일본식펍 사케노미안.
https://maps.app.goo.gl/GWHyZsDFfGSLtRBu8
Sakenomian(サケノミアン) -JAPANESE PAB- Fukuoka Nishijin · 5 Chome-1-11 Nishijin, Sawara Ward, Fukuoka, 814-0002 일본
★★★★★ · 호프/생맥주집
www.google.com
이곳역시 남편이 찾은곳 이었는데,
무제한술가능 / 매콤한안주
흔한 일본식당에서 파는 메뉴와는
다른 음식들이 많아서 였다.

우리는 오픈타임에 맞춰가서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일단 우리는 마지막날을 기념하며 술을
마구마구 들이길 결정을 하고갔기에
모든술을 마실수 있는 가격의 무제한알콜로
주문을 했고 간단하게 시작할 안주도
조금씩 주문했다.

한국어 메뉴판이 없어서 구글렌즈로
돌려봤던 메뉴판 ㅋㅋㅋ
번역이 잘되는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고
술메뉴 번역도 잘 안되는거 같아서
그냥 메뉴당 한잔씩 다 마셔봤었다.
(그래서 가게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이 없다.)

시작은 가볍에 하이볼과 생맥주-
술도 안취하고 너무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들이었다.

사케노미안의 교자는 정말 미쳤다..
너무 맛있어서 두접시나 주문해 먹었더랬지.
교자주문한지 5분만에 또 주문하니까
직원들이 놀란토끼눈을 했었다...ㅋ_ㅋ
그리고 굉장히 짜면서도 고소하고 맛있었던
꼬치인데, 기억이 잘 안난다 이게 뭐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체모를 빨간 마라맛양념이 올라가져있는
저 메뉴!
매콤한 멘타이코(명란) 이다.
굉장히 매콤해서 그동안의 느낌함을
가져가 주는데,
이걸 일본사람이 어떻게 만드나 싶었을정도?
음식을 만드려면 맛을 봐가며 먹어야 할텐데
이거먹고 괜찮을까 싶었을 정도였다.
물론 한국인 입맛에는 최고!
(두번째는 재주문한 교자)
세번째는 닭뼈를 잘게 다져서 만든 안주인데
젖가락으로 한두개씩 먹으며 술먹기 좋은 안주였다.
네번째 완두콩은 고소 짭짤한 맛이기에
더 말할 필요가 없는 맛있는 안주.
사실 한국에서도 내 최애 안주인 음식.

레몬사와를 마시고, 마지막에 저 위스키를
몇잔 들이키고 기억이 날아간거 같다.
마지막으로 개운하게 속을 마무리해줄
한국식 김치냉면(?)인데 꽤 맛있어서 놀랬다.
일본에서 파는 김치가 얼마나 맛있을까 했는데
맵기는 중하였으나 맛은 정말 있었다.
별기대를 안하고 갔었는데 여러가지 안주와
술을 즐기면서 마지막날 저녁을 알차게 보냈던
사케노미안 펍
다음에 후쿠오카에 가면 또 가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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