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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신당동 떡볶이 맛집 마복림 떡볶이 제일 맛있는 집

by Ryon87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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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바리스타 학원을 마치고

갑자기 즉석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신당동을 혼자 가게 되었다.

(혼자 돌아다니는거 노는거 굉장히 잘함)

 

예전에 아이러브유 떡볶이를

남편과 함께 갔다가 진짜 너무 맛이 없어서

거의 다 남기고 왔던 기었이 있는데

왠지 마복림 떡볶이는 안그럴 것 같아서 그냥 갔다.

 

 

 

 

 

정말 오랜만에 가보는 신당동 떡볶이타운

신당역 6호선 7번이나 8번출구로 나와서

5분정도 걸으면 떡볶이 타운이 보인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사실 즉석떡볶이에 대한 감(?)을 많이 잃어서

마복림 떡볶이를 갈까, 마복림 막내아들네 떡볶이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 마복림 막내아들네를 다녀온 사촌언니가

진짜 너무 맛이 없어서 다 남기고 왔다고 얘기해줘서

역시 원조가 최고지! 하면서 마복림으로 갔다.

 

 

도착하니 한시정도 였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평일 시간대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길래 당황했다 @_@

 

아, 그리고 떡볶이집 앞에는 발렛주차를 해주시는

직원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차를 가져가도 걱정은 없을 듯 하다.

 

 

마복림 떡볶이 메뉴

 

 

가기 전 네이버를 통해서 메뉴를 미리 봤었는데

1인 메뉴는 없길래 그냥 2인을 주문하고

남겨야지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혼자 왔다고 하니 저렇게 1인 금액을 적어서

주문을 받아주셨다.

 

 

1인 메뉴는 기본적인 메뉴가 다 조금씩 조금씩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야끼만두가 하나이기에

고것만 따로 추가 했다.

 

만두사리를 추가하면 3개가 추가된다.

(나중에 후회함 약간 느끼해져서)

 

그리고 라면과 쫄면 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음

 

 

마복림 떡볶이 1인분

 

 

떡이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 있어서

떡사리도 추가를 했어야 했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기본으로 나온양으로도 충분했다.

 

즉석떡볶이의 최대 장점은,

5분정도만 끓이면 그때부터 먹을 수 있다는 점!

쫄면과 야채를 먼저 먹고 

그다음에 떡과 야끼만두를 먹으면 딱 맞는것 같다.

 

아이러브유 떡볶이는 진짜 밍밍... 하고 

떡에 간이 하나도 안배어서 진짜 맛이 없었는데

마복림 떡볶이는 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모든재료에 간이 진짜 빨리 잘 배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야끼만두는 정말 잘 부셔지더라 😢

떡볶이 국물이 끓길래 한번 휘어었는데

만두 두개가 으스러졌다... 슬픔

 

근데 그냥 수저로 퍼먹으니 그것도 맛있었음 ㅋㅋㅋ

 

 

사실 볶음밥은 먹을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왔으니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배가 부르지만 1개만 추가했는데

괜히 추가했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들었다.

 

정말로 밥, 참기름, 김만 들어갔는데

볶음밥 1인분이 3천원 이다.

 

떡볶이 국물에 비벼먹으니 정말 아무맛도 안나더라.

김치나 날치알이 조금이라도 들어갔으면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볶음밥은 비추.

 

그래도 떡볶이 맛 하나로만 평가한다면

맵지 않게 학교앞 떡볶이 맛으로

맛있게 먹고 올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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