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비지원 카드를 발급 받고 나서
수강할 수 있는 금액이 꽤 남아서
원래 좋아하고 관심있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려고 HRD NET을 검색하다가
가성비 최고의 바리스타 국비지원 학원을 발견
커피인바리스타 화곡역점
커피인바리스타 화곡역점은
지하철 화곡역 5번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는데
찾아가기도 쉽고,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가 저렴해서
여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내가 부담하는 자비 부담금과 시험 응시료는
학원마다 정말 천차만별인데,
가장 합리적이고 내 기준에 적합했었다.
자비부담금 : 11만원 정도
시험 응시료 : 33,000 원 (필기) + 55,000 원 (실기)
수업일정 : 매주 화 목
수업시간 : 9시~12시
(다른 시간대도 있음)
다른 학원들도 꽤 많았지만
필기 시험만 보는데 11만원이라든지
자비부담금이 30만원 가까이 하는 곳도 있었다.
사실 바리스타 자격증은 민간자격증이라서
굳이 큰돈을 들일필요가 없고 그냥 취미삼아
따볼만한 자격증이었기에 가장 저렴한걸로 선택을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내가 수업받는 곳에서 시험도 같이 볼 수 있어서
부담이 적었다.
(시험장을 따로 가서 시험봐야 하는 학원이 많음)
화곡역 5번출구로 나와서 방향 그대로 쭉 걸으면
GS편의점 있는 건물의 3층이다.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지각할일이 전혀 없었다.
학원 건물 자체는 굉장히 작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강의실도 두곳이고, 강의실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어서 꽤 놀랐다.
커피관련 도구 장비들도 많았고
넓고, 깔끔해서 이점도 마음에 들었다.
커피인바리스타학원 에서 준 교재
교재는 무료이고, 강사님이 따로
필기 기출문제도 주신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문제&답 위주로 그냥 보고 외우면
필기는 떨어질 걱정이 없다.
수업 첫날과 두번째 날 까지는 이론 수업
그 다음부터는 커피 추출, 카푸치노 거품만들기
모양내서 카푸치노 만들기 를 배우는데
생각보다 카푸치노 거품을 잘게, 예쁘게 만드는게
어려웠고 예쁘게 커피잔에 담아내는것도 어려웠다.
내 손이 똥손인건가 싶을정도로 현타도 왔었다 ㅋㅋㅋ
점차 발전하는 나의 카푸치노 만들기
커피와 우유가 색상이 분리되어 따로 담아져야 하고
가운데에 예쁘게 동그라미 혹은 하트를 만들어야 하는데
3시간 내내 저 모양 연습하는 걸 3번 정도 하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고 모양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실기시험 관련해서는 외워야 하는 문구 및 동작을
프린트물과 동영상으로 선생님이 공유해 주신다.
그 순서 그대로 외우로 잘 실행만 하면
실기시험도 합격이다.
어제 실기시험을 봤는데 1번을 뽑아서
처음으로 시험을 봤는데
이상하게 약간 떨리더라 ㅋㅋㅋㅋ
시험 잘 봤고 합격했다.
학원에서 연락이 오면 자격증과 뱃지를
수령하러 가면 된다!
강사님이 눈치도 빠르시고 눈썰미도 좋으신 편이어서
조금 뒤쳐지는 학생은 빨리 캐치해서
잘 끌어주시고, 청결에 대한 중요도를
강조하시는 분이어서 더 좋았다.
취미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싶다면
커피인바리스타 화곡역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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