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프로그램이 대세인 요즘(?)
태어난김에 세계일주2를 보다가
급 인도카레가 땡겨서 갔던 곳
아마 홍대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16길 10 2층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아마 홍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00 · 블로그리뷰 676
m.place.naver.com
남편과 나는 인도커리를 좋아해서
가끔 생각이 나면 가서 먹곤 하는데
아마 홍대점은 처음 와봤다.
예전에 연남동에 있는 현지 인도인 요리사가 있는
인도커리집을 갔었는데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찾아가 봤다.
📌 연남동 인도커리 인디안그릴 리뷰
연남동 맛집 인도카레 인디안그릴 현지주방장 맛집
망원동에 한껏 질려있는 우리. 그래서 오랜만에 연남동에 가서 안먹어봤던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던 날! 연남동도 가만보면 그닥 넓지가 않아서 구석구석 살펴보던 찰나에 발견한 인도카레 식당
simplehl.tistory.com
건물을 보니 기억이 났었다.
예전에 이 근처 회사다닐 때 한번 갔었는데
그때는 못된 상사ㄴ이 주문한대로 먹어서
진짜 맛없고 느끼하게 먹었던지라
점심시간 끝나고 따로 컵라면을 챙겨먹었었는데,, 쩝,,,^_^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시원했고
(이날 기온 30도이상)
식당내부 깨끗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아니어서 너무 좋았다.
메뉴판에 여러가지 메뉴가 굉장히 많았지만
원래 그럴때에는 추천 혹은 베스트 메뉴를
주문하는게 실패할 확률이 적은것 아닌가
탄두리치킨 1/2, 매운맛 치킨커리, 플레인난
그리고 맥주를 먼저 주문했다.
맥주와 먼저 나온 기본안주(?)
왠지 난을 만들고 남은 짜투리로 튀긴 것 같은
모양인데 맛이 고소해서 나쁘진 않았다.
탄두리치킨
탄두리 치킨은 사실 실패하기 어려운 것 같다.
인도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질리지 않는?
게다가 튀긴게 아니라서 건강에 덜 해로울거라는
나만의 생각 ㅋ_ㅋ
맛있다 소리를 연발하면서 먹었다.
치킨커리
메뉴판에 고추그림이 2개 그려져있던
치킨이 들어간 매운 카레!
얼마나 맵냐고 물어보니 신라면보다
약간 더 맵다고 그랬었다.
(인도사람으로 추정되는 직원)
매운걸 잘 먹는 우리기준에 나쁘지 않았다.
맛있게 매콤해서 탄두리 치킨이나
플레인난을 찍어먹기 딱 좋은 쎄기의 간.
플레인 난
난을 버터갈릭, 갈릭 등등 여러가지가
꽤 많았지만 원래 최고는 기본인 듯.
플레인난이 담백 고소하면서 제일 맛있고
물리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인도커리집 가면 무조건 플레인난으로 주문!
강황밥
맛있게 먹다가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주문한강.황.밥
이것도 역시 인도커리집 가면항상 주문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커리에 쓱쓱 비벼서 먹어야지 마무리가되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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