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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bloger, Ryonni
Daily life

한우 소갈비 우대갈비 맛집 우뚝1984

by Ryon87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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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소대창을 먹을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급 변경을 해서 먹어보기로 한 우대갈비!

한창 캠핑음식으로 막 떠올랐던 우대갈비
어떻게 생긴지는 알았었는데 맛이 궁금해서
있던 곳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발견 한
영등포구청에 있는 우뚝 1984

우뚝1984

 

당산 우뚝1984



우리가 갔던 시간은 5시가 약간 안되었었다.
원래 오픈이 5시부터인데 사장님께서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동이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초대창 집은 입장 안된다고 함^.,^)


조금만 늦게가도 웨이팅을 했어야 할 만큼
이미 예약이 된 테이블도 꽤 많았고
주문하고 10분정도 지나자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우뚝 1984 매장은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었고
냄새가 묻어나지 않도록 옷이나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도 따로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우선 우대갈비 1인분 (500g) 과
생맥주 두잔을 주문.

다른곳에서는 보통 생맥주가 500cc 인데,
우뚝 1984는 300cc 로 팔고 있어서 위가 작은 나에게
안성맞춤인 사이즈였다.




기본찬과 같이 나온 보리차!
그냥 정수기 물이 아니라서 고소하고 더 시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로기구가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되는(?) ㅎㅎ

 

 

 

우뚝1984 우대갈비

 

 



1인분의 양인데 아 이거 먹고배가 찰까 싶었지만
먹다보니 생각외로 양이 많아서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맥주와 소주를 같이 먹어서
그런거 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양이 적은건 아니었다.
(우리부부기준)

우뚝 1984 에서는 직원분이 고기를
끝까지 구워주신다.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니 고기가 맛이 없을리가....☺️

같이 나오는 꽈리고추를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맛!
고기 양념이 너무 쎄지 않지만 간이 잘 베어 있어서
한점 한점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고
둘이서 감탄을 막 쏟아냈다.

사실 고기를 다 먹고 대창을 추가할까
뭘 하나 더 추가해서 먹을까 하다가
메뉴판에서 보고 궁금했던 뚝심탕을 주문했다.

뚝심탕 : 고기와 우거지를 곁들인 얼큰 뚝배기탕

뚝심탕


조금 남아있던 소주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
주문한 메뉴였는데, 먹으면서 해장이 된다^.,^

언뜻보면 추어탕 같기도 하지만 고기와 우거지가
가득 들어있는 얼큰한 술국 같은 느낌이다.

약간 느끼해졌던 속을 말끔하게 내려주는 그런 국?

마지막까지 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하루였다.

우대갈비 집은 굉장히 많지만,
청결 / 맛 / 가격 / 친절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은
흔하지 않을 것 같다.

실패없이 맛있는 우대갈비를 먹어보고 싶다면
우뚝 1984 한번 가보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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