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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서교동 브런치 맛집 분위기 카페 추천 아날로그 가든

by Ryon87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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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집에서 노트북을 켜고

뭔가를 하려면 잘 안되는 이상한 병에 걸린 요즘

 

이사한 집이 예전에 다니던회사 근처라서

그 당시에는 안해봤던 동네투어를 요즘 하는 중.

 

그 중, 눈팅만 하고 가본적은 없는

예쁜감성(?)의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서교동 아날로그 가든

 

 

날이 좋을 때, 이앞을 지나가면 정말 예쁘다.

마치 뉴욕 구석에 있는 아기자기한 브런치카페 느낌?

 

근처에 브런치를 판매하는 카페가 없는데

아날로드 가든 이 곳이 유일하다.

 

그리고 지갈때 마다 나는 그 맛있는 향...

 

 

 

 

이날 처음 가봤는데 들어가자마자 진하게 나는

구운빵, 토스트 냄새.

 

점심을 먹고가서 브런치를 시킬 순 없었지만

다음에는 꼭 와서 브런치를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그리고 원래 그런건지? 

이날 카페에 있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외국이 이었고 영어도 아니고

독일어, 프랑스어가 계속 들려서

외국에  놀러온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ㅋㅋ

 

내 테이블을 둘러싼 테이블이 다 

노랑머리 외국인들이었다.

 

카페 분위기는 시끌벅적 하지않고

다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분위기에

주방에서 들리는 요리하는 소리이다.

 

뉴욕 한번도 안가봤는데

영화에서 자주보던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ㅋ

 

 

 

 

 

아날로그 가든은 진동벨이 아니라

독특하게 나무조각을 준다.

 

거기에 와이파이정보 그리고

테이블에 대한 표식인 알파벳이 써져있다.

 

주문을하고 자리에 앉으면 음식을 가져다주는 시스템!

 

커피의 양과 맛도 좋았고

노트북 펼쳐놓고 하루종일 작업하기에 분위기가 제격이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주방과 홀 사이의

분리막 같은게 없어서

주방에서 나는 연기가 홀까지 들어와

눈이 따가웠다는 점?

 

그거만 해결되면 정말 내 최애카페가 되었을건데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다음에는 브런치를 한번 먹으러 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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