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데이트코스 추천 불광천 & 근린커피

이제 슬슬 벚꽃놀이가 시작되고 있는데

서울은 아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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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일 끝나고 남편과 함께 불광천을 가기로!

 

 

 

 

 

 

원래 불광천에는 양쪽으로 벚꽃이

촤르르 🌸 펴 있어야 하지만

아직 조금 추운 관계로 매우 비어보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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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도 날씨가 너무 따뜻한 관계로

밥먹고 소화시킬 겸 걸어서 집까지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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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따라 가다보니 카페가 200m 간격으로

계속 나왔는데 그 중 가고싶은 카페가 보여

거기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카페 앞쪽에 그리고 옆쪽에

야외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이렇게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무조건 밖에서 마시고 싶은 느낌🌿

 

 

 

 

 

카페 인테리어는 깔끔한 우드

그리고 소품이랑 꽃 장식이 너무나 내스타일 인것

 

사람이 많긴 했지만 정신없는게 아니라

차분하고 조용하게 주문하고 음식이 나가는 느낌?

 

실내 좌석도 깔끔하고 분위기 있고

투명 칸막이로 안전하게(?) 공간도 분리 되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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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한잔 하고 가고 싶었지만

갈길이 매우 멀어 그냥 커피 들고 걷기로 했다.

 

커피는 약간의 산미가 있으면서도

너무 진하지 않은 딱 그정도 ☕

 

은은하면서도 잔잔한 그런 예쁜카페!

 

불광천 산책로 따라 걷다 보니

벚꽃 보며 와인이나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곳들이

되게 많았는데 다음주에 또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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