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파스타 맛집 시에나 에스테이트 SIENA ESTATE

어제는 성수동에 볼일이 있어 간 김에

22년지기 최애절친을 3년 만에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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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이후 처음이라서 너무 당황..

같은 서울에 있는데 왜 못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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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먹으러 가려 했는데 근처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서 피자 & 파스타를 먹기로 했어요 😋

(요즘 피자 너무 많이 먹는 듯.. 휴..)

 

 

성수 시에나 에스테이트

 

 

 

약간 다이닝 레스토랑 느낌이 났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일단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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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고급져서 약간 놀랬고요..?

편하게 얘기할 곳을 찾았는데 당황 ㅋㅋㅋㅋ

 

샹들리에 장식도 꽤 고급스럽고

안에는 프라이빗한 룸도 있었어요

 

 

 

 

런치메뉴는 따로 없었고요 오늘의 파스타가 있었는데

친구가 여기는 돌문어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돌문어 파스타와 마르게리타 피자를 주문 !

 

식전빵은 바삭하게 구워서 다른 식당들의 식전빵에서

맛볼 수 있는 눅눅한맛이 없어서 더 맛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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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어 다리 하나가 큼지막하게 같이 나오는데요

약간 짭짜름 하면서 기름지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인데 맛있더라구요 약간 자극적? 🤭

 

화덕으로 직접 구워서 나오는 피자인데요

그래서인지 너~~어무 오래걸렸어요.

파스타 타 먹어가니까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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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테이블 말고 다른 테이블 주문도 뭐랄까

엄청 더디게 나가는거 보고

점심에 올 곳은 아니구나 라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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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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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혹은 여유로운 주말에

이야기 하면서 와인이랑 같이 주문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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