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에 드디어 나이키 에어맥스 97
실버 인 보이그레이드를 구매했습니다. 😎
원래 나이키에어맥스97 올흰을 4년정도 잘 신다가
버릴때가 되어서 버리고 뉴발란스에 정착 하고 있었는데
에어맥스97 이 주는 느낌이 그리워져서
구매하려고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을 갔었지만
맘에드는걸 건지지 못하고 그 근처 ABC 마트 서성이다가
정말 예쁜 운동화를 발견하고 홍대 ABC GRANDSTAGE 에서 구매했어요.
에어맥스97보이그레이드 인데요
매장 오픈하자 마자 오픈런 급으로 달려갔어요.
그 이유는요?
어플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235 사이즈가 없더라고요.
원래 운동화나 구두 모두 정사이즈인 230을 신지만
나이키 운동화 특성상 반사이즈 정도 업을 해야지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발 볼이 많이 넓다면 그냥 한사이즈 업 해야해요
그런데 어플로 보니 230 밖에 없지 모에요....?
그래서 월요일 11:30 에 홍대 ABC 매장으로 바로 달려감
** 어플로 보이는 사이즈만 매장에 남아 있는건 아니니
직접 매장에 가보시거나 전화해서 사이즈 재고를
확인하시고 가시는걸 추천 드려요 **
매장에 가서 물어보니 235 사이즈가 다행이 있었어요.
그래서 신어 보고 구매 결정을 했는데
뒷꿈치 흰 부분이 약간 누렇더라고요?
근데 예상을 했는지 235 재고 중 가장 상태 좋은걸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다 약간씩 누랬어요.
매장 직원분이 설명 하기론 에어맥스 97에
들어가는 제품 특징상 제조 후 시간이 좀 오래 지나면
이렇다고 하는데 어차피 신다보면 누래질거
걍 신자 했어요. (어차피 살거였음)
근데 제품에 약간의 잡티정도의 문제가 있을 시
할인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10,000 원 할인 받았고요
어플 다운받은 후 받은 5000P 도 같이 사용해서
결제 했어요.
총 15,000원 할인의 기쁨 🤩
신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엄청 편한 착화감은 아니에요.
약간 발등을 눌러주는 느낌? 내 발을 잡아주는 느낌?
인데 진짜 편한 운동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에어맥스의 키높이 에어, 예쁜디자인
그리고 어두운곳에서 팡팡 터지는 스카치!
그게 좋아서 구매한거니까요.
흰색 운동화가 좀 많아서 지겨웠는데
포인트 줄 수 있는 실버색상 하나 장만하니까
기분이 매우 좋아졌어요 ㅋㅋㅋ
또 봄이 오고 있잖아요 🌿
실물로 보면 실버색상이 정말 예쁜 운동화에요!
기존에 무난한 운동화만 신어보셨다면
나이키보이그레이드 제품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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