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레한 피치 복숭아 코랄 블러셔 추천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가장 예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피치톤 치크 메이크업이다. 물론 피치 톤이라고는 하지만 다 같은 피치가 아니다 사실..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는 법. 그래서 실제로 내가 샵에서 사용했던 제품들 위주로 추천 해보려 한다.

 

 

1. 이니스프리 살구빛코랄

 

이 제품은 피부톤이 하얗든 까무잡잡하든 상관없이 무난하게 다 잘 어울리는 그런 제품이다. 약간의 오렌지 빛이 도는 듯 하지만 실제로 얼굴에 발색을 해보면 발그레한 피치복숭아 색으로 자연스럽게 색상이 올라온다. 단, 모든 블러셔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너무 많이  색을 올리다보면 불타는 고구마가 된다. 이 제품 또한 역시 그러니 주의해서 한겹 한겹 발색을 보고 메이크업을 해야한다.

 

 

2. 나스 섹스어필

 

이제는 좀 적응이 된 나스 제품들의 선적정인 네이밍... 무튼 이 색상 또한 호불호없이 정말 예쁜 색상이다. 다만 색상이 굉장히 여리여리 한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 보다는 여러번 발색을 해야지 제품 색상을 제대로 볼 수 있고 피부가 어두운 편이라면 굉장히 어려번 터치를 해야지 색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연광을 받으면 색이 너무너무 예쁘다 진심.. 추천 안 할 수가 없는 제품. 가격대가 좀 있는 편 이긴 하지만 용량또한 그만큼 많으므로 개인이 쓴다면 2~3년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3. 미샤 발레슈즈

 

이 제품은 위에 언급했던 제품들 보다 색상이 더 여리여리한 제품이다. 살구빛 이라고 하기에 완벽한 색상은 아니지만 핑크 8 비율에 피치 2 정도 들어간 느낌이랄까? 피부가 하얀 사람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면 정말 예쁘게 발색 되는 제품이다. 그래서 내추럴한 웨딩 메이크업을 원하는 신부님들 에게는 이 색상으로 아이 메이크업도 해드렸다. 피부가 흰편이라면 이 색상이 그렇게 예쁘고 여리여리하게 발색될 수가 없다 너무 예쁨!

 

 

4. 베네피트 단델리온

 

무려 한 10년 전부터 국민 블러셔로 유명한 제품이다. 베네피트의 제품들은 색상이 하나같이 예쁘고 앙증맞지만 용량대비 사악한 가격이 좀 그렇긴 한데.. 하지만 단델리온 하나 가지고 있으면 블러셔는 사실 다른 제품을 생각 안해도 된다.

단델리온은 위에 얘기한 제품들 중 발색이 가장 쎈 제품이고, 핑크 6.5에 피치 3.5 정도의 비율인 색상이다.(나의 개인적인 생각) 그래서 이제품 또한 피부톤 상관없이 예쁘게 잘 어울리고 발색이 쌔기 때문에 조금씩 터치해서 발색을 보면서 색을 얹어야 한다. 만약 내추럴한 메이크업 보다는 좀 확연히 색감이 보이는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면 단델리온 제품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 제품의 경우 오리지널 크기와 미니 크기가 있으니 미니로 사서 먼저 제품을 써보고 괜찮으면 오리지널 사이즈를 사는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해서 나는 베네피트의 하이라이터나 블러셔 제품들은 모두 미니 사이즈로 여러개를 소장하여 골고루 잘 쓰고 있다. 

 

이 외에도 예쁜 코랄, 피치 블러셔 제품들은 굉장히 많고 다양하지만 가격대, 접근성을 고려하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들 위주로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해서 예쁜 메이크업을 해보시는걸 추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