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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예쁜 눈이 커보이는 메이크업 승무원 면접 메이크업

by Ryon87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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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로우에 이어 우리 얼굴에서 이미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바로 아이 메이크업이다.

이게 그냥 색상 칠하고 아이라인 그리고 마스카라 하고 라고만 생각을 하면 되게 간단하고 쉬워보이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은

매우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메이크업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하기 좋은 데일리, 증명사진, 면접 메이크업 위주의 아이메이크업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한다.

 

지금 포스팅 할 메이크업은 내가 승무원 학원에서 이미지메이킹 강사를 하던 시절에도 자주 언급했던 색상, 테크닉 위주이니 참고해서 화장을 한다면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 아이 섀도우 색상 고르기 & 색상의 범위

 

아이돌 메이크업이나 아트 메이크업이 아닌 일반적이면서도 예쁜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한국인 기준으로 사용하기 좋은 아이섀도우 색상은 피치, 코랄, 베이지, 피치베이지, 핑크 정도 이다. 모두 다 어둡지 않고 상큼하고 밝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색감들로 절대로 실패할 수 없는 색상들이다. 물론 피부톤이 너무 어둡다거나 노랗다거나 한다면 자연스러운 베이지 & 브라운 으로 음영 할 것을 추천!

 

a. 쌍커플이 있는 눈

 

많이들 알고있다시피, 눈을 떴을때 눈의 바로 위쪽 부분에서 1~2mm 정도까지의 범위에만 베이스 or 메인 색상을 올려주고 쌍커플 라인에는 포인트 컬러를 발라준 후 경계가 지지 않도록 점차적으로 위쪽까지 스머징을 해주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다.

물론 포인트 컬러가 필수는 아니지만, 좀 더 또렷한 인상을 주고싶다면 포인트 컬러 색상까지 마무리 해주는게 좋고 위에 언급했던 색상들의 포인트 컬러로는 브라운이 이질감없고 가장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b. 쌍커플이 없는 눈

 

어떻게 보면 쌍커플이 없는 눈이 아이 메이크업을 잘만하면 효과가 더 크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 같아서 난 그런 눈을 가진 고객님들을 더 좋아한다(?). 위에 언급했던 것과 똑같이 메인 컬러를 눈 두덩이에 발라주고, 포인트 컬러는 눈을 떴을 때 눈 라인 바로 위쪽까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된 느낌으로 발라주는게 좋다. 쌍커플이 있는 눈은 포인트 컬러를 바르지 않아도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쌍커플이 없는 눈의 경우는 포인트 컬러를 꼭!! 사용해서 눈의 크기를 확장시켜줘야지 졸려보이지 않는다. 특히나 눈의 위아래 폭이 좁다거나 졸려보인다거나 지방이 많은 눈의 경우에는 포인트 컬러가 절대적으로 필수이다.

 

눈의 길이가 짧아서 눈길이를 확장하고 시원해 보이게 하고싶다고 한다면 베이스 or 메인 컬러를 눈 꼬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을 해서 색상의 범위를 넓혀주고, 눈 아래 애교살 부분에서 꼬리 부분까지 동일 색상으로 발라주어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면 눈이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난 후, 눈매에 따라 삼각존에 약간의 음영감을 주어 더 크게 보이게 해준다. 삼각존에 어두운 아이섀도우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다고 너무 진하게 메이크업을 하면 눈이 더 작아보이는 역효과가 있으니 주의 할 것.

 

 

2. 아이라이너 그리기 (완전중요)

 

대부분 아이라인을 그리라고 하면 눈꼬리에서 끊어지거나 아니면 고양이눈매 처럼 상승형으로 그리거나 혹은 지나치게 눈 꼬리를 쳐지게 그리는 경우가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을 그리는 방법은 눈꼬리에서 일자로 자연스럽게 빼는 것이며, 일자로 어떻게 그리는지를 모르겠다면 내 눈꼬리를 옆으로 살짝 잡아 당긴 후 눈꼬리가 가는 그 방향 그대로 그려주면 된다.아이라이너를 잘 못 그리겠다면 우선 브라운 아이섀도우로 가이드 라인을 먼저 잡고 눈 양쪽의 대칭, 길이를 보고 나중에 그 위로 아이라이너를 그려주는게 좋다. 눈의 중간 부분에 아이라인을 그릴 땐 우선 점막을 먼저 채워주고 쌍커플의 두께 or 내 눈커플의 두께에 따라 더 두껍게 하든지 얇게 점막만 해줘서 마무리를 한다. 쌍커플이 얇은 경우에는 점막만 채우고(쌍커플이 두껍다면 본인이 원하는 느낌만큼 두께를 그릴 것) 그 위에 같은색 계열의 아이섀도우로 스머징을 해준다면 더 깊어보이고 커 보이는 눈을 연출 할수가 있으며 쌍커플이 없는 눈의 경우에는 아이섀도우로  스머징을 하며 점차적으로 그라데이션이 되도록 그리는 것을 추천한다.

 

점막을 채울때에는 부드러운 펜슬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추천하고, 나도 사용하고 있지만 클리오샤프 쏘 심플 워터프루프 펜슬라이너 제품이 제일 부드럽게 발리고 지속력도 오래가는 것 같다. 가격도 절대 비싸지 않음.. 제일 중요. 그리고 눈꼬리 부분은 지워지기 쉬운 눈 타입 이라면 리퀴드 타입의 붓펜라이너로 한번 더 덧칠해주면 오래 유지가 된다.

 

 

3. 마스카라 or 속눈썹

 

사실 제일 예쁘게 아이메이크업이 마무리 되는건.. 속눈썹을 붙이는게 최선이지만 혼자 붙이기에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요즘은 속눈썹을 통자로 붙이지 않고 가닥 속눈썹으로 붙이는데 이건 내가 직접 내 속눈썹 사이사이에 인조 속눈썹을 비집고 들어가서 붙이는게 어렵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들도 자기 눈에 속눈썹 붙이는건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속눈썹 붙이는게 어렵다면 뷰러로 속눈썹 곡률을 부드럽게 올려주고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되는데, 면접메이크업/승무원메이크업/데일리메이크업의 경우 자연스러운 속눈썹 연출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스카라 제품도 잘 선택 해야 한다.내가 써본 마스카라로 추천하는 제품은 치카이치코 마스카라 / 지베르니 마스카라 / 롬앤 한올마스카라 이다. 모두 얇고 깔끔하게 발리면서 눈밑 번짐에 강한 제품들이다.

 

 

4. 애교살 마무리 하기

 

요즘엔 아이메이크업에 애교살 포인트가 없는 메이크업을 볼 수가 없다. 그만큼 중요하다는거지 암!아무래도 과한 펄이 들어간 제품들 보다는 은은하고 자글자글한 펄이 있는 제품으로 애교살에 발라주는게 좋고 눈매에 따라 눈 앞부터 중간까지 발라주거나 혹은 중간 부분에만 포인트로 발라주면 된다. 사실 애교살 메이크업에 사용하기에 좋은 아이섀도우는 굉장히 많고 특히 요즘은 로드샵 제품들도 정말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직접 보고 본인에게 맞는걸 사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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