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해장 합정점 시원한 국물이 맛있는 선지해장국

술먹은 다음날에는 항상 저녁에

해장메뉴를 찾게 된다.

 

사실 나는 해장국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남편은 국물로 해장을 해야하는 사람이라

요즘은 가끔 국물 해장을 하는데

어제 발견한 맛집

 

 

달래해장 합정점
합정역 9번출구 부근 / 주차자능

 

 

달래해장 합정점

 

 

 

남편이 달래해장을 가자고 하길래

달래가 들어간 해장국인지 알았다 ㅋ_ㅋ

근데 그게 아니라 속과 마음을 달래줘서

달래 해장이라는... ㅋㅋㅋㅋ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굉장히 깨끗한

달래해장 합정점 내부.

 

생각보가 매장이 엄청넓고 깨끗했고

사람이 없어서 영업를 하는가 싶었는데

영업하는거 맞는거라고 해서 앉았다.

 

 

 

달래해장 메뉴

 

 

 

해장국 외에도 좋은 술안주가 될 수 있는

메뉴들이 굉장히 많았다.

육회를 좋아하는데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우리는 가장 무난한 메뉴

선지해장국 두개를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김치와

굉장히 깜찍한 달래해장의 일회용 앞치마 ㅎ_ㅎ

 

원래 해장국집에 가면 깍두기나 배추김치

둘중에 하나만 맛있는데

달래해장의 김치는 모두 맛있었다 👍

깍두기는 새콤달콤 하고

배추김치는 매콤해서 굉장히 맛있음

 

 

달래해장 선지해장국

 

 

보글보글 끓는 선지해장국

국물 먼저 먹어봤는데 그동안 먹어봤던

선지해장국과는 맛이 달라서 놀랬다.

 

얼큰, 시원하면서도 약간 엽기떡볶기의

맛이 느껴지는 그런 해장국..?

무가 들어간 해장국은 처음보는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시원하고 좋았다.

 

 

 

선지나 천엽도 너무 많지 않고

적당한 양이 들어가 있어서 먹기에도 좋았다.

 

다만 남자들이 먹기에는 공기밥의 양이

좀 적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

 

무튼 먹는내내 맛있게 잘 먹었고

남김없이 다 먹으니 남편도 약간 놀랬다

웬일로 다 먹었냐고 🤭

 

다음에는 다른메뉴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