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할 곳은 내가사는 이곳,
서교동으로 이사오기 훨씬 전 부터 알고 있었던 베이커리샵
고요베이크샵
: 서울 마포구 동교로 144-3 단독주택
고요베이크샵은 꽤 큰 단독주택 건물로 되어있지만
주차는 어렵다고 보면 된다.
카페 앞에 작은 주차공간이 있지만 두대정도만 가능해보여서
그냥 대중교통을 타고 걸어서 오는걸 추천한다.
고요베이크샵은 야외테라스 자리에도 마련되어있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도 1층과 2층 각 자리가 마련되어있어서
꽤 넓은 공간을 가지고있는 베이커리 카페 이다.
겉에서만 봐도 사장님의 카페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곳 같다.
원래 처음에 생겼던 까치산쪽 카페를 오픈할 때도
인테리어를 직접 다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서교동으로 옮기면서도 역시 셀프로 하셨다고 알고있다.
사실 서교동으로 이사한지 모르고 살고있었는데
동네카페를 검색하다보니 고요베이크샵이 확장이전을
했다고 떡하니 뜨는것이 아닌가..?😮
까치산쪽에 카페가 있을 때 한번 갔다가
작은공간에 사람들이 넘쳐나는걸 보고 빵만 급하게 사서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꼭 한번 다시 가보고싶었다.
위사진은 1층 내부과 야외에서만 찍은 사진이다.
퇴근 후에 베이커리만사서 갈 생각으로가서
2층까지올라갈 기운이없었음.. ^_ㅠ
하지만 예전에 친한 동생과 방문 했을 때 2층까지
가봤었는데 2층도 꽤나 넓은 공간을 가지고있었다.
사실 주말 피크시간대만 피한다면,
빵 재고도 모두 있고 자리도 넉넉한 편이다.
주말 12시~3시 사이에 가면 빵이 다 털려있고
자리도 꽉 차서 먹고오는게 힘들 수 있으니
빠르게 브런치를 마치고 가는걸 추천 하는 곳이다.
카페는 외관에도 신경을 많이 썼지만
내부에도 정말 신경을 많이 쓴곳 이어서 1층 화장실 옆에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ㅎㅎ
이런거 잘 안찍는데 사람들 없으니 한번 찍어볼만했다는?
고요베이크샵은 너무 많은 종류의 디저트들이 있는건 아니다.
이것또한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재고를 최소한으로 남기려는게 아닐까 하는?
예전에 있던곳에서 봤던 메뉴도있고 새로 생긴 메뉴도 있더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빵은 대파크림치즈소금빵🥐
맛은 대충 예상이 되지만,, 궁금해서 남편과 함께 가서
구매해 먹어봤는데 너무 느끼하지 않은크림치즈과
그 사이에 대파가 송송들어가있으면서도
버터와 소금맛이 느껴져서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맛 이다.
그냥 맛있다..ㅋㅋㅋ
요거랑 버터바 라는 작은 디저트를 자주 사먹곤 하는데
다이어트 중이니 한동안 자제해야지..^_ㅠ
무튼 평일에 방문할 때 마다 쉬지않고 일하고 있는
사장님을 자주 볼 수 있고 볼때 마다
젊은 사장님이 참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서
뭔가 배우게 되는 그런 예쁜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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