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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망원동 모츠나베 맛집 망리단길 이자카야 사토

by Ryon87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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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 코로나 이후로
첫 해외여행을 후쿠오카를  다녀왔었는데,
그곳에서 먹었던 모츠나베를잊지 못하고 있었다.
 
굉장히 느끼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담백하면서도 시워했달까?
 
한창 모츠나베 앓이를 하고 있던 중,
망원동을 산책하면서 발견했던 이자카야 사토.
 

사토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6길 53 1층
단체석, 주차, 무선 인터넷


망원동 이자카야 사토

 

 
 
사실 산책하다가 날씨가 너무더워서
걷기가 힘들었기에
시원한 생맥주를 먹으려고 갔던 곳 이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 보였고, 매장 내부나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꽤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
 
음악이 너무 시끄럽지도 않았고 은은한정도?
벽에는 각종 일본포스터가 붙어있었는데 
과하지 않아서 정신이 없거나 하지 않을 정도.
 
 
 
 

 

 
모츠나베 가격이 조금 쎄긴 했지만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고,
현재 오픈이벤트로 네이버 리뷰 작성 시
하이볼 한잔을 무료로 주고계셨다.
(우리도 리뷰작성하고 시원하게 잘 마심)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이자카야
보다는 메뉴가 훨씬 일본스러운?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
 
안주도 이것저것 너무 많지 않고
세 분류정도로 되어있어서 고르기도 쉬웠다는 ㅋㅋ
 
 
 

 
 
 
맨 위의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기본안주로 나온
숙주볶음 - 모츠나베 - 꼬치&은행 - 리뷰이벤트
하이볼
 
기본안주로 나온 숙주볶음은 약간 간이 쎈편이어서
그냥 뭐랄까.. 젓가락이 잘 가지는 않았다.
 
모츠나베는 빨간국물이 베이스였는데,
일본에서 먹었던 것과는 다른 맛이었지만
국물이 시원해서 맛있게 잘 먹었고
안에 들어있는게 생각보다 많아서
굉장히 배부르게 먹었다.
(육수리필 가능)
 
모츠나베로 끝내기 아쉬워서 주문한 꼬치.
염통, 츠쿠네, 대파닭꼬치 그리고 은행
 
다들 준수한 맛이었고 츠쿠네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은행은 3pcs가 나온다고 했는데
꼬치가 아닌 작은 그릇에 담겨나와서 약간 당황 ㅎ_ㅎ
 
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리뷰이벤트 하이볼!
사실 하이볼은 리뷰이벤트로 받은거라
기대를많이 안하긴 했지만,
알콜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너무달아서..
다 먹기까지 조금 힘들었음하지만
나쁘지는 않았다는거 🙂
 
다음에 더울 때 한번 더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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