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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연남동 맛집 인도카레 인디안그릴 현지주방장 맛집

by Ryon87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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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에 한껏 질려있는 우리.

그래서 오랜만에 연남동에 가서 안먹어봤던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던 날!

 

연남동도 가만보면 그닥 넓지가 않아서

구석구석 살펴보던 찰나에 발견한 인도카레 식당

 

사실 카레는 모 아니면 도 인지라..

카카오맵과 네이버 평점을 조사해보고 들어갔다.

(평점 4.5 이상 이었음)

 

연남동 인디안그릴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가게앞을

서성이고 있었는데 인도사람으로 보이는 분이 계셔서

약간 놀랬다 ...... ㅎㅎ

 

평점 보고 맛집이겠구나 싶은 확신이 들어서

들어간 후 바깥이 제일 잘 보이는 자리로 앉았다.

 

가게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좁지는 않았지만

사장님 혼자서 홀을 보시기 때문에 주로

바깥에서 보이는쪽 테이블만 운영 하는듯 했다.

 

메뉴는 여러개가 있었지만 사장님께 추천을 받아서

치킨커리, 탄두리치킨 그리고 플레인 난을 주문!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주류!

인도 맥주라고 하는 kingfisher를 주문했는데

기본안주로 까먹는 해바라기씨를 주셨다.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음식이 나올 때 까지 

계속 까먹었는데 알맹이가 완전하게 까는게 힘들더라 ㅎㅎ

 

킹피셔의 맛은 보리차에 약간의 탄산이 있는 맛?

우리나라 맥주보다 많이 싱거운 맛 이었다.

 

 

인디안그릴 치킨 커리

 

 

커리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귀여운(?)

그릇에 나와서 약간 당황했지만 일단 먹어보기로 ㅋㅋ

 

예전에 버터난, 갈릭난을 먹어봤었는데

버터때문에 너무 느끼해서 플레인난을 주문했었는데

커리에 찍어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와 여기 주방장은 진짜 인도에서 음식을 잘 하던 사람이구나! 싶은 맛?

낯선 외국음식을 좋아하지는 않는 남편도

맛있다고 감탄 하면서 먹었다.

 

난을 그냥 커리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안에 들어있는 치킨조각을 얹어서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그 다음에 나온 탄두리 치킨!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한국화가 많이 되어있던지라 그냥 그랬었는데

 

역시 찐 인도식 탄두리치킨은 맛이 달랐다.

기름기없이 담백해서 훈제향도 나고

맥주와 궁합이 너무 좋은 음식이다.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커리에 찍어 먹으니 그게 더 맛있더라.

 

먹다가 커리가 남아서 난을 더 주문할까

인도식 쌀밥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모양이 신기해서

밥을 주문해보기로 했다.

 

맛도 약간 특이하지만 무슨 애벌레마냥 쌀이 엄청 길다 ㅋㅋㅋ

맨처음에는 수저로 퍼서 커리를 조금씩 찍어먹다가

그냥 쌀을 커리그릇에 부어서 비벼먹었다 ㅋㅋㅋ

 

와 근데 너무 맛있는 이맛.....🤩

 

안그래도 요즘 여행 유투브 보면서

태국, 인도 이런곳의 향신료 강한 음식들이 

꽤 먹어보고 싶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약간 THE LOVE 해보일 수 있지만

남김없이 깔끔하게 먹은걸 남기고 싶었다 ㅋㅋ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도 너무 맛있는

연남동 INDIAL GRILL!

 

다음에 또 가서 다른음식을 먹어볼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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