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바리스타 필기시험 공부 겸
커피 한잔 하고 싶어서 무작정 집에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이 없어
방황하던 찰나 갑자기 생각 난 곳!
카페꼼마
카페꼼마는 원래 홍대 대로변에 한곳 있었는데
그곳이 없어지더니 어느새 여기저기
체인점이 늘고 있었다.
거기라면 대화를 하기보다는 책을 읽거나
조용하게 개인시간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
내가 찾던 곳이라고 생각을 해서 갔다.
지나가다가 그냥 훑어보기만 했는데
들어가려고 오니 정말 건물이 너무 높더라 @_@
일단 겉에서봐도 굉장히 조용해 보일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굉장히 시원하게 에어컨이 나올 것 같았음
1층에도 좌석이 있지만 생각보다 어수선 해서
2층으로 가기로 했다.
올라가기 전 주문을 하려고 이곳저곳을 봤는데
간단한 베이커리, 케이크 그리고 자체제작 제품들을 팔고 있었다.
케이크 종류는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지만!
뭔가 점심먹은게 허해서 파운드케이크 한조각을 커피와 함께 주문했다.
여기는 2층! 그리고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사실 다른 층들도 너무 궁금해서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층이 너무 많았고, 왠지 다 똑같은 인테리어 일 것 같아
그냥 2층에서 만족했다. ㅎㅎ
그리고 2층에서 내가 만족할 만한 창가자리를 찾았기 때문 ^.,^
카페꼼마는 위로도 층이 꽤 많지만 지하에도 좌석이 있는 곳.
지하도 매우 궁금했지만 굉장히 귀찮은 관계로 패스..
조용하게 책 읽는 사람,
노트북으로 작업 & 공부를 하는 사람,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만 있었고
이날은 어떤 프로그램 촬영도 있었다.
뭔가 사람은 많지만 결코 북적대지 않는 그런 분위기?
나는 꽤 만족했다.
사실 더 위로 갔으면 창가뷰가 더 좋았을 수 있지만
그냥 이정도에 만족하기로 했다.
층수가 높다보니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엘레베이터가 한대 인지라 기다리기도
너무 귀찮을것 같아서 2-3층에서 끝내는게 좋을듯.
근데 다음에 날씨 좋을 때 간다면 꼭대기층까지 가서
내려오면서 한층 한층 보고 싶긴 한 곳이다.
다음에 조용한 카페공간이 필요할 때 또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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