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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여수게장맛집 청정게장촌 예약 주차가능한 곳

by Ryon87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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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엄마 환갑기념으로 여수여행을 다녀왔다.
여수도착이 10시 인지라
11시 이전에 오픈하는 백반집을 찾고 있었는데
네이버 평점이 좋은 곳이 있어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청정게장촌
네이버평점 4.46/5
영업시간 매일 07:30 - 21:00



가족여행이다보니 큰 차량을 렌트해서 주차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청정게장촌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식당까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식당앞에서는 이렇게 게장을 팔고 있는데
일단 먹어보고 사가야지 하고 들어갔다.



메뉴는 몇개 없었고
자리에 착석을 하면 직원이 설명을 해주는데
갈치조림정식을 주문하면 양념,간장 게장이 나온다고
기계처럼 얘기를 한다 ㅋㅋ

그냥 이것저것 먹어보자해서
갈치조림 정식 5개를 주문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음식이 셋팅되는
단계에서부터 마음에 안들었다.

테이블에 물수건, 컵이 셋팅되어 있었는데
기본반찬을 가지고온 직원분이 식탁에 있는걸
다 치우라고 명령하듯이 소리치는데
화가 치밀어 올랐다.

엄마아빠랑 간 여행이 아니었으면
거기서 분명 나는 식당을 박차고 나왔을거다.
하지만 기분좋게 밥먹고 빨리나가고 싶어서 참았는데
여기서 두번째 화가 치민다.

기본반찬 셋팅을 하시는 분이 과정에서 접시에 있는
김을 쟁반에 떨어뜨렸는데
그걸 버리지도 않고 그냥 다시 접시에 얹어서
셋팅을 하더라.

와 여기서 화가 막 치밀어 올랐지만
엄마때문에 또 참았다.


그리고나서 음식들이 나왔는데
솔직히 갈치조림은 너무 맛이없었다.

맛있는건 게장 그리고 게 된장찌개 두개뿐.
밑반찬들도 진짜 맛이 그냥 그랬고
이게 인당 2만원씩 할 맛인가 싶은정도?

여행 첫날부터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
밥만 조용히 먹고 나왔지만,
정말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청정게장촌.

물론 게장 맛집답게 양념게장, 간장게장을 맛있으나
직원들의 서비스태도에 굉장한 문제가 있는 곳은 분명.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손님이 많아 장사가 잘되니
직원관리에는 소홀해 지신 것 같은데
사장님께서 중간점검 한번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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