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맛집 추천 회코스요리 맛집 동해바다샾1971

이번 강릉 여행을 가서 가장 만족했던
맛집이 있어 포스팅 합니다.

동해바다#1971 이라는 회 전문 식당인데요
회코스 요리부터 다양하게 있는 곳으로
예약없이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수도 있으니
당일예약 으로라도 꼭 전화예약 하시고
방문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동해바다#1971

저희 숙소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는
조금 떨어져있어서 카카오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6~7천원 정도로 저렴한 금액의 거리에 있습니다.

저희는 일인당 55,000원 짜리인 회코스 정식을
주문했는데요 35,000 원짜리 소짜로 할걸
이라고 후회했습니다.
왜냐면 양이 많아도 너무 많았거든요!


기본 반찬이 셋팅이 된 후
항아리접시(?)에 1차로 회가 나옵니다.
특이했던 건 청어회가 있었다는 건데요
걱정과는 다르게 비린맛이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피문어는 전혀 질기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었고요
홍가자미, 참소라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만 물가자미는 세꼬시로 뼈가 섞여있어서
저는 먹지 않았지만 남편은 맛있다고 했어요.

두번째 회접시도 항아리 접시에 나오는데요
특히나 도톰하게 나오는 대도미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동해바다 샾 1971는 모든 회가 정말 싱싱하고 달았어요.
비린내가 정말 1도 없어서 기존에 그 생선 특유의
비린맛이 싫은 분들도 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회 접시는 5KG 짜리
자연산 생선이라고 했는데
대도미인지 대광어인지 헷갈려요...?

무튼 마지막 회 역시 너무 맛있었구요
배가 부르는데 일단 맛있으니 계속 주는대로
먹기로 했습니다 ㅎ_ㅎ

돌솥밥은 인당 1개가 나오는데 저희는 하나만
달라고 해서 남편은 밥 저는 누룽지 숭늉을 먹었고요
진짜로 지짜로 마지막으로 나오는 매운탕!

저 원래 생선이 물에 빠진건 싫어해서 안먹는데요,
그 이유는 아무리 잡내를 없앤다고 해도 느껴지는
특유의 비린내? 때문이거든요.

근데 이곳 매운탕은 비린잡내가 하나도 없고요
매운탕인데도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았는지
자극적인맛도 거의없었고 달달하면서 얼큰해서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돈쓴게 하나도 아깝지 않은 그런 곳 이었어요!


** 동해바다샾1971에 대한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으시다면 아래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

https://blog.naver.com/simplehl/222719645726

강릉 경포해변 회 코스요리 맛집 동해바다샾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