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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bloger, Ryonni
Daily life

홍대 서교동 오돌뼈 닭똥집 맛집 도깨비 포장마차

by Ryon87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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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리동네에 새로생긴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7길 11 1층 108호
주차X / 예약, 반려동물 동반 / 일요일휴무

오후 7시오픈

 

자그마한 가게이지만 이동네에 새로생긴

술집이니 궁금해서 남편이랑 같이 가보았다.

 

도깨비 포장마차는 젊은 부부사장님들이 운영하시는곳!

내또래? 나보다 더 어려보이시더라 ㅋ_ㅋ

 

 

서교동 도깨비 포차

 

 

테이블은 여섯개 정도?

내기준 딱 적당한 정도의 홀 크기와 테이블 개수.

우리가 첫 손님이어서 시원하고 조용했다.

 

메뉴는 일반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메뉴가 다 있고

가격이 일반 술집보다 3-4천원 가량 싸서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일단 소맥과 오돌뼈를 주문!

기본안주로는 오이와 당근 그리고 초고추장이 나온다🙂

 

 

 

 

 

 

 

도깨비 포장마차 메뉴

 

 

 

 

오돌뼈

 

이날 왠지 매콤한게 떙겨서 주문한 오돌뼈.

특이하게 주먹밥이 올려져서 나오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음 여기 오돌뼈.

너무 맵지도 않고 달짝지근하면서 매콤?

오돌뼈 고기 크기도 커서 약간 제육이 생각나는데

그냥 술 안먹어도 안주빨 세울 수 있을정도로

되게 맛있다 ㅋㅋㅋ

이거 또 먹으러 가고싶다...

 

닭똥집

 

오돌뼈를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뭔가 아쉬워서 더 주무한 닭똥집

 

사실 닭똥집은 어쩔수 없이 그 특유의 비릿한?

그 맛이 나기 마련인데 여긴 전혀 없었다.

통마늘이랑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잡내하나 없이 담백 쫀득해서 이것도

그냥 퍼먹게 되었다는... 😮‍💨

술을 먹으러 간건지 안주를 먹으러 간건지 ㅋㅋ

 

무튼 여기까지 너무 대만족

 

 

잔치국수

 

마지막 파이널 해장용으로 주문한 잔치국수.

사실 술이 조금 남기도 했었고

우리는 술을 먹으면 마무리 입가심을

국물로 하는 습관이 있어서 주문했다.

 

사실 난 잔치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원래 라면, 국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입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본결과

이것도 너무 맛있네?ㅋㅋㅋㅋ

하.. 약간 짭쪼롬하게 간이 잘 되어있어서

얘까지 퍼먹었네. 참내..

 

이날 염분 진짜 과다섭취해서

다음날 얼굴이 걱정될 정도.

근데 안주들이 다 맛있어서 굉장히 만족했다.

 

마지막 수박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준 안주!

진짜 마무리 입가심 하고 나왔다.

 

별생각 없이 간 곳이었는데 굉장히 만족한곳!

조만간 오돌뼈 먹으러 또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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