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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나트랑 해피비치클럽 & 야시장 & 마그넷미니마트

by Ryon87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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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낮보다는 밤에 어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짱에 갔을 때에도

야시장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야시장과 근처에 있는 해피비치클럽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나트랑 야시장

 

 

 

나트랑 야시장🌙

-나트랑 야시장은 해피비치클럽을 찾아가다보면은 만날 수 있다.

 

https://goo.gl/maps/h2kNzeihvBo3xb5dA

 

Night Market ·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야시장

www.google.com

 

 

야시장이라하면은 보통 그 나라의 전통적인 물건 및 기념품들을

살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당연히 가보고 싶었다.

물론 나트랑 야시장은 검색해본 결과 내가 생각했던 태국 야시장처럼

그런 로컬적인 분위기가 아니라는걸 알고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일단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모두 한국에서도 볼수있는 것들이었다.

대부분 중국&혹은 베트남에서 제조되어서 한국에 들어오는 공산품들.

중간중간 천연석? 주얼리같은 것들도 있는데 되게 독특하다거나 예쁘다는 느낌이 없었음.

 

크록스 짭 슬리퍼들도 굉장히 많았고 ㅋㅋ 대부분 한국에서 보던것들이라서 굉장히 아쉬웠다.

길거리 음식이라도 먹어볼까 했는데? 한국분식 메뉴를 팔고있는 가게 앞에서

직원들이 엄청나게 홍보를 하며 들어와보라고 하고 있었다 🙃

 

 

베트남 밤시장(덤시장)

 

여기는 믿고 걸러야 하는 시장,,

분명 파는 물건들은 야시장과 동일한데 시장자체가 건물들이 굉장히 오래되었고

음식물쓰레기 냄새와 정리되어있지 않은 주변들.

그리고 물건가격 물어보고 안사면 욕하는 상인도 봤다..앞에가던 한국인 아주머니 당하심..^_ㅠ

더럽고 냄새나고 볼거없고 그냥 딱 요걸로 정리되는 그런곳.

사진도 찍었었는데 굳이 첨부하고 싶지 않다.

 

 

나트랑 해피비치클럽

 

 

 

 

나트랑 해피비치클럽👙

 

 

https://goo.gl/maps/qx8dCdCkss9EQkv49

 

Happy Beach Club · 38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술집

www.google.com

 

 

나트랑 야시장에 실망하고 그나마 희망을 품고 갔던 비치클럽.

사실 해변쪽으로 나오면 해피비치클럽 말고 반대쪽에 다른 비치클럽이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간판이 알록달록한 해피비치클럽으로 갔었다.

 

알록달록한 쿠션들과 해변에 예쁘게 놓여있는 테이블, 오두막같이 생긴 칵테일 바.

날씨가 더웠던지라 실내에 앉을까 했지만 행사가 있는지 엄청나게 시끄러워서

해변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었다. (실내 좌석 규모는 꽤 큰편)

 

테이블에 앉으니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왔고 메뉴몇개를 고르니

안주는 되는게 없었고,, 음료만 주문 했다 😞

 

 

 

 

 

 

갈증이 나서 주문한 오렌지 주스와 사이공 맥주

같이 먹을만한 안주가 있었으면 주스 다 마시고 맥주도 마시려고 했는데

김이 싹 빠져버렸다.😤

 

근데 여기 직원분들 너무 순박하고 착해서 티는 못냈다.

주문하다가 발끝에 걸려있는 슬리퍼가 모래위로 떨어졌는데

주워서 발에 신겨주길래 너무 놀람,, 안그래도 된다고 손사레 쳤는데도

굳이 신겨주길래 너무 미안하고 그랬음.. ㅠ_ㅠ

 

식당들 다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어려보이는데

중학생, 고등학생 이렇게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원래 대부분 어릴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는건지? 무튼 조금 안쓰러웠다.

 

 

나트랑 마그넷미니마트

 

마그넷 미니마트

 

 

https://goo.gl/maps/Zsw4RCkpD8Q6kRBn6

 

Magnet Minimart · 64 Nguyễn Thị Minh Khai,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편의점

www.google.com

 

 

 

 

 

호텔에 돌아와서 씻고나니 그냥 자기가 너무 아쉬운 첫날 밤 이었다.

시원한 얼음컵에 맥주를 부어서 먹고싶었는데 어디에서 파는지 몰라서

일단 근처에 있는 마트에 가 보기로.

 

편의점 하나와 미니마트 하나가 있었는데 미니마트에 먼저 가보기로 했다.

 

베트남은 영어가 썩 잘 통하는 나라가 아니므로,,

아이스를 강조해서 말했더니 바로 얼음컵이 들어있는 냉장고로 안내해줬다.

지저스 ㅋㅋㅋㅋ 한방에 찾아서 너무 기뻤음.

 

얼음컵만 사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둘러보다가 반갑게 일본 삼각김밥을 발견해서

그것도같이 구매했다.

 

 

 

 

 

 

마그넷 미니마트 평점이 낮던데 왜 낮은지 모르겠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간단하게 살만한 물건들도 꽤 있고 한데?

삼각김밥이 무슨맛인지 몰라서 구글번역기 돌리고 있으니

무슨맛인지 영어로 설명도 해주고 너무너무 친절하던데 왜 평점이 낮지,,

 

무튼 만족스러운 소비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기분좋게 마무리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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