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나트랑 해산물 맛집 추천 Quán hải sản Củi

 

나짱 여행 첫날 저녁,

맛있는 해산물을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

 

Quán hải sản Củi 
해산물 전문 & 생맥주 맛집
- 135 Hồng Bàng,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https://goo.gl/maps/fnpdupERx6nanyge9

Quán hải sản Củi | 해산물 레스토랑 - 스테이크 - 베트남 요리 · 135 Hồng Bàng, Tân Lập, Nha Trang, K

 

 

 

나짱 시내에 위치한 곳이고, 우리가 예약했던 리게일리어 골드 호텔 주변에 있는 해산물 맛집이다.

 

나짱에 대한 이러저러한 정보들은 참 많았지만, 실패없는 여행(?)을 위해

남편이 계속해서 서치하고 서치해서 찾아간 곳 이었다.

 

 

 

Quán hải sản Củi

 

 

아무리 나짱 시내여도 외관부터 왠지 위생이 안좋을 것만 같은 식당들이 꽤 있었는데

Quán hải sản Củi  요기는 달랐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만 하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 보였고 메뉴도 볼 수 있게

밖에 미리 놓여있었음 🙂

 

우리가 들어갔을 땐 이미 한국인 커플 한테이블이 있었고 무언가를 맛있게 뜯어먹고 있었다 ㅋㅋ

그리고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다.

 

보통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은 오거나 말거나 신경을 안쓴다거나?

뭐 그런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테이블 앉는거까지 저 멀리서 지켜보며 기다려주고,

자리에 앉으면 더울까 싶어 왕팬 선풍기를 틀어준다. 

 

이게 당연한건데 왜 친절하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여행가본 사람들은 다 안다.

엄청난 고급 식당이 아니라면 보통 이렇게까지는 안해준다는것을.

 

 

Quán hải sản Củi 메뉴

 

 

착석하자마자 메뉴판을 탐색 또 탐색 🤓

 

우리는 해산물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먹는 편이었고,

해산물이 저렴한 나라로 여행을 왔으니 이것저것 다 주문해 먹어보기로 했다.

 

일단 생맥주 두잔을 주문했고(아사히 였나,, 삿포로였나,,?)

모닝글로리, 크랩, 새우 요렇게 주문!

 

주문하고 식당을 둘러보는데 최근에 인테리어를 다시했나 싶을정도로 깨끗하고

식당 안에 수족관이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 새우와 크랩을 바로 건져서 가더라.

다시한번 생기는 음식에 대한 신선도 ㅋㅋㅋ

 

 

 

 

 

 

 

 

 

 

- 모닝글로리

 

사실 6년 전 다낭 여행을 갔을 때 첫 식당에서 먹어보고 이게 도대체 무슨맛이야,,? 라는 생각과 함께이번여행에서는 안먹으려고 했는데 모닝글로리는 베트남의 김치같은 음식이며 식당마다 맛이 조금씩다르다고 해서 다시 주문해본 음식이다.

 

공심채볶음이라고도 하는데, 식당마다 간이 얼마나 쎈가 덜쎈가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 같다.이 식당의 모닝글로리는 100점 만점에 200점 👍한국사람들이라면은 100퍼센트 좋아할 만한 마늘 프레이크가 들어가있는데 굴소스 혹은 간장이들어 간 것 같았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쉴새없이 계속 퍼먹은 모닝글로리. 지인짜 너무 맛있었다 !

 

꼭 꼭 먹어봐야 한다 이번에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 CUA SOT TIEU (후추게) 🦀

 

대충 예상되는 맛이었지만 궁금해서 주문해봤다.생각보다 게의 크기가 작아서 먹을게 엄청나게 많진 않았지만, 단짠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사실 양념맛으로 먹는 음식.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음식이었다. 특히 맥주 안주로는 최고의 맛?

 

 

- 새우 치즈구이🦐

 

평소였으면 까먹기 귀찮아서 주문 안했을 새우구이 ㅋ_ㅋ

하지만 모험을 하지않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이기에 요것도 추가했다.

새우구이에는 마늘구이, 치즈구이 두 종류가 있었는데 마늘구이는 모닝글로리와 겹칠것 같아

치즈구이로 주문했다.

 

근데 우리가 평소에 먹던 치즈의 맛과 달라서 약간 오잉 하긴 했음

맛있긴 한데 베트남의 음식에 들어간 치즈들은 우리나라 치즈처럼 고소하고 짠 맛이 아니라

밍밍하면서 달달한맛? 되게 오묘한 맛이었다.

나중에 다른식당에도 가서 치즈가 들어간 음식들을 먹어봐도 치즈들은 밍밍&달달한 맛들이었음.

 

그래도 담백하니 부담없이 잘 먹을수 있는 맛이었다.

다만 역시나 까먹는게 너무 귀찮은 음식인건 맞음..^_^

 

나짱여행 첫날의 마무리 음식으로 먹었는데 꽤나 만족스럽고 맛있었다.

총 얼마나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래도 한화로 계산했을때 5만원은 넘지 않았다는거!

 

저렴한 금액으로 해산물을 왕창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나라 베트남이다 💚💛

 

 

📌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다면, 아래링크에서 확인 가능!

 

https://blog.naver.com/simplehl/22315820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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