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물회맛집 신항만 회식당 자연산 횟집

올해 여름휴가는 좀 늦게 가게되었다.

어딜가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혼잡 한것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가고 싶어서 8월말에 간 포항!

 

이번 여행은 울진 & 포항 코스 인데,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물회가 먹고 싶어서 찾은 곳

 

신항만 회식당

 

 

 

 

나름 숨은맛집 이라는 로컬식당인데,

음식도 맛있지만 사장님께서 친절하다고 하셔서

찾아간 곳 이다.

 

포항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까지 덩달아 업 되었던날.

 

 

특히 우리는 바다를 보며 먹고 싶어서

더 찾아간 곳이기도 한데,  식당을 지나가야지만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신항만 회식당 메뉴

 

 

많은 음식이 있었지만

우리는 회덮밥과 물회를 주문하고 밖으로나갔다.

 

사장님께서 직접 잡아와 수족관에 넣어놓고

음식을 만드셔서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듯.

 

 

 

 

쨔쟌-!

이곳에 있는 모든 식당들은 이렇게 선주식당이고

식당 내부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도록 해놓은 것 같다.

옆에도 선주식당들이 주르륵 많지만

이곳 사장님이 제일 친절하시고 

식당이 청결하다고 해서 찾은 곳.

 

아무리 맛집이라도 불친절하고 더러우면

가기싫어지는.. 그런 때 이다.

 

 

 

 

음식이 나올 때 까지 신나게 사진찍고 있었다.

진짜 풍경이 예술인 이곳.. 먹을맛 나게 생겼다.

바다가 바로 옆이고 갈매기 소리도 나고

파도소리도 나고 은은한 바다내음이 나서

바다음식 먹기에는 정말 최적인 식당이다.

 

 

 

 

 

회덮밥과 물회를 주문하니 부추전과

완전 큼지막한 뽈락구이가 나왔다 😲

 

물회는 사장님께서 직접 간 얼음을 들고오셔서

그릇에다가 부어주신다!

사실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부추전을

엄청 집어먹고 있었는데 전 맛집인줄...너무나 맛있더라.

전도 맛있고 뽈락 구이는 살도 굉장히 도톰하고

계속 뜯어먹게 되는 맛,, 크

 

 

 

 

뽈락 외에는 매운탕 비슷한 탕이 나오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ㅠㅠ

매운탕과 찌개의 중간 정도?

 

매운탕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개운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포항에서 맛있는 바다뷰 보며 맛있는 물회를 먹고싶다면

신항만 회식당 적극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