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멀티밤 가이 멀티밤 가희주름케어멀티밤 내돈내산 리뷰

오늘의 포스팅은 작년부터? 제작년부터? 꾸준히 홈쇼핑에서

거의 완판되고 있는 가히 멀티밤에 관한 리뷰이다.

 

하도 사람들이 멀티밤 좋다고 그러길래 또 궁금하니까

안써볼수는 없고.. 지인 찬스를 통해서 올리브영에서 저렴하게 2개를 구매했다.

 

 

 

일단 나는 20대 중반부터 눈 밑에 옅은 주름이 생기기 시작해서

아이크림을 계속 바르다가 지나친 유분기로 인하여 피지가 올라오는걸 보고

아이크림 대신 그냥 수분크림을 발라주고 있었다.

 

가히 멀티밤은 즉각적인 주름 개선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주름이 져 있는 곳에 유분기가 있는 밤을 발라주니

그 사이사이가 메꿔지면서 개선이 되는 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아 그렇다고 가히밤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다.

 

무겁지 않은 향에 밤 타입 치고는 가벼운 질감이다.

보통 밤이라고 하면 많이 끈적하고 온갖 먼지가 다 달라붙을 정도의 sticky 함이 있는데

가히 멀티밤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나는 세안 후 기초화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가히 멀티밤을 발라주고있다.

눈 전체 라인(얇아서 주름이 지기 매우 쉬우므로)

팔자주름 부분

입가

목주름 부분

 

요렇게 부분적으로 매일 저녁 발라주고 있다.

바르면 하루종일 건조했더라도 그 부분만큼은 따뜻하게 안정이 되는 느낌이 있고

자극적인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다만 가히 멀티밤은 가격대비 용량이 꽤 적으며

저녁에만 발랐는데도 생각보다 꽤 빠르게 제품이 소진이 된다.

튀어나와있는 부분을 다 쓰면 나머지 양은 손가락으로 문질문질 해서 발라야 하므로

이것 또한 좀 귀찮은 부분(?) 이다.

 

가희 멀티밤에 대해 총평을 해보자면

가성비를 따지지 않고 꾸준히 피부 주름을 관리하고싶다면 한번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나는 올 여름에는 가히 아쿠아밤을 사서 여름 내내 선케어를 할 예정!